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크라이 에어프레임 헬멧을 쓴 특전사 특수전학교 교관

시에라델타147 시에라델타147 698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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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eILxg6cl2Ws

https://tnvc.com/shop/crye-precision-airframe-ballistic-helmet/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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04.29일 국방뉴스에서 보도된 지난 04.29-05.03일까지 육군 특수전 학교에선 24-2기 합동화력관측관(JFO) 야외 종합 화력 유도 훈련의 모습으로 합동화력관측관(JFO)은 표적을 식별하고 정보를 산출해 항공기와 포병, 함포 등의 연합 화력자산을 운용해 표적을 파괴하는 임무를 수행합니다.

 

훈련의 생동감을 높이기 위해 주한미군의 아파치 헬기도 동원하였으며 육군 특전사, 해병대(수색 및 해특수로 추정)쪽 요원들이 관측장비 및 무전기를 이용해 제대로 화력 유도를 하는지 뒤에서 특수전 학교 JFO 교관이 확인중인데 그의 헬멧이 다른 요원들과는 다릅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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헬멧은 군장회사로 유명한 Crye 프리시전에서 10년대 초반에 제작한 크라이 에어프레임 헬멧입니다. 옵스코어, 팀웬디 제품등은 밀폐되어 통기성이 매우 떨어지지만 크라이 에어프레임은 상부의 형상에서 알 수 있듯 바람이 들어오고 나갈 수 있도록 틈을 만들었고 이로 인해 누적되는 열로 인한 각종 열 질환을 막을 수 있죠.

 

이때문에 여러 국가 및 특수부대(델타포스, SASR등)에서 인기를 끌었지만 무게가 무겁고 헬멧 상부에 각종 부착물(특히 스트로브 라이트)등을 장착하는게 힘들어 현재는 옵스코어, 팀웬디 같은 보편적인 디자인의 제품들에 의해 많이 밀려난 편입니다

 

products-AirFrame_2-1.jpg

크라이 에어프레임

 

특전사에서 쓰는 사례가 이전에 더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일반 하이컷 헬멧만 쓰던 것과는 다른 신기한 모습인데 교관은 상부에 스트로브 라이트를 어떻게든 장착하여 쓰는 걸 보면 에어프레임 헬멧을 선호하는 것 같고 장기간 누적되는 열손상을 막기 위한 특유의 설계와 디자인은 그 어떤 헬멧도 범잡을 수 없는 장점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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